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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 이제는 말할수있다 [ 납량특집 ] ✅ 지옥혼
Level 10 조회수190
2024-06-27 07:43

타닥..탁!! 타닥 탁탁탁!!

늦은밤 조용한 방에 적막을 깨는 한소리........ 키보드가 혼자서 타자를 치고있는게 아닌가.....

나의 귀를 의심하며 컴퓨터 책상쪽을 바라봤다..

의자위에 무언가 있는듯한데.... 라며 생각을 하다 금새 다시 잠이 들어 버렸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누군가가 의사에 앉아있었던 흔적들과 키보드 역시 자기전과 다르게 놓여 있었다 

갑자기 오싹한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출근 준바를 하며 그날일은 잊게 되었다.

몇일후.. 직장 회식과 함께 술이 거하게 취한 나는 다른날 저녁과 다르지 않게 의자에 앉아 게임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이내 피곤함을 느껴 컴퓨터를 켜둔채 침대에서 잠이들고 말았다.

그날 새벽............ 얼마전에 들었던 타자치는 소리에 순간 소름을 끼치며 실눈말 뜨고 컴퓨터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순간!! 나는 경악 하고 말았다.................. 컴퓨터 앞에 않아있던 또다른 나를 보고 만것이다. 엄청난 흥분과 동시에 겁이 덜컥 났다.

난..... 죽은건가  아니면 유체이탈 이런건가 ... 아닌데!! 나는 분명 침대에 누워있는데.... 책상앞에있는 저것은 무었인가...... 하는 엄청 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타자 치는 소리며 누군가가 분명 타자를 치며 소리를 내고있는데 누구지..... 순간 엄청난 불김함과  공포가 몰려왔다.... 하지만 그데로 잘수는 없었다. 난 귀신잡는 해병출신 이었기에 용기를 내어 

벌떡일어나 소리를 질렀다 .......누구야!!      .....................................................

....................................................................................................................

아무도 없었다 모니터속 케릭터만 혼자 움직이고 있었다 ..... 혼자 안도의 한숨을 쉬고있는데 갑자기 ......... 게임속 내분신 나의 케릭터가 어디론가 중력보다 더한 이끌림에 끌러가고있었다 

내가 움직이지도 내가 아무짓도 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움직이고 있었던것이다.......... 난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다... 이게 무슨일이지 하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내케릭커는 이미 어느 공간에 갇혀있었고 그순간 나도 방안에 갇힌듯한 공포를 느꼈다......

너무너무 무서웠다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며 호흡이 가빠질때쯤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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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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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감옥에 소환되셨습니다....... 불법프로그램 감지로 인해....... 3일간의 시간을 드릴테니 소명하지못하면 영구 정지입니다.....

역시나 그랬다 전에 들은 키보드 치는 소리는 소리가 아닌 메크로로 인한 나의 두려움 저편에서 들려온 환청이었던 것이었다..

프로그램을 사용 한다는 것에 대한 얼마나 많은 자책감과 두려움을갖게 하였는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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